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가 주최한 경인지역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 근무기관 관리자 교육’이 지난 20일 수원시 장안구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관리자교육은 사회복무요원이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500여개 기관의 기관장 및 핵심 관리자를 대상으로 사회복무제도 추진 및 직무교육 운영 현황 설명, 사회복무요원 관리기법 공유 및 다양한 현장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2013년 보건복지부 사회복무요원 배정 수요조사에 대한 참여방법도 안내했는데, 사회복무요원 배정을 희망하는 기관은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본부 홈페이지(http://sos.kohi.or.kr)의 세부 내용을 참고해 26일까지 시·군·구청으로 요청하면 된다.

한편 경인지역 사회복무요원 근무기관 관리자교육은 2009년부터 매년 실시돼 지난 3년간 총 1000여명의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및 담당자가 교육에 참여했다.

최순택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 센터장은 “복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사회복무제도의 발전과 활성화를 바탕으로 복지마인드와 현장직무능력을 겸비한 우수 사회복무요원을 지속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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