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부회장 박상훈씨 <사진제공 농아인협회>

이번 결정에 대해 농아인협회는 "이번 결정은 협회창립 60년 만에 처음 있는 일로 이는 지난 2월 선거를 통하여 선임된 변승일 농아인협회장이 개혁을 실천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며 "농아인협회가 농아인들만의 성역이라고 자부했던 기득권적인 모습을 버림으로 농아인 문화 속에 건청인의 문화를 받아드리는 한편 적극적으로 사회 속에 뛰어 들어가 사회통합을 일구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선임된 신임 박상훈 부회장은 김이호 현부회장과 함께 오는 11월부터 변승일 회장을 도와 농아인협회가 계획하고 있는 개혁을 실현시키기위한 다양항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훈 신임부회장은 경북대 사회학과를 졸업, 현재 한·몽문화교류진흥원장을 맡고 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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