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탁구협회는 10월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체육관에서 '2005 오토복코리아 국제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대회조직위원장:장춘배)'를 개최한다.

호주, 프랑스, 독일, 홍콩 등 총 9개국 103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랭킹 1위인 독일의 Nikelis Holger(1체금), 세계랭킹 2위 프랑스의 Durand Christophe(5체급)과 독일의 Wollmert Jochen(7체급)을 비롯한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코트를 뜨겁게 달군다.

한국 역시 아테네장애인올림픽대회의 주역인 이해곤, 김병영, 김영건 등이 참가해 다시 한번 세계 최강팀들과 안방에서 한판승을 벌인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제장애인탁구연맹 포인트(20점) 부여 공식대회이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 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이기도 하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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