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철 제7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이 27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조승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할말하는 소통하는 행동하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조 신임 회장은 특히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정책 및 홍보기능을 강화해 사회복지사를 대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정책모니터링 추진단 구성 ▲SNS홍보서포터즈 운영 ▲교육기회 확대 ▲문화 및 연수 참여 기회 확대 ▲시·군지회 확대 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승철 회장은 지난 1월 27일 전국 최초로 직접선거와 전자투표를 도입함으로써 회원들의 80% 이상이 참여해 진행된 선거에서 당선됐다.

조 회장은 전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사무총장, 전 경기복지재단 사무처장, 전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한국지역복지봉사회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성철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이만수 전 한국보육교사교육원연합회장, 김용연 경기도 보건복지국 국장, 인경석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조남범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 대표이사, 이태형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장 등 도내 직능단체장, 사회복지시설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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