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와 서울시 북부교육지원청이 27일  글로벌역량강화 및 교육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굿네이버스는 지난 3월 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구촌 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를 통해 관할지역인 노원구, 도봉구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지구촌 빈곤아동의 현실을 전하고 나눔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빈곤가정아동들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동시에 방학교실을 통해 급식 및 학업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UN 아동권리협약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 권리에 기초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하며, 아동학대예방사업 전선에도 나선다.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이 빈곤가정아동 지원을 위한 교육계-NGO 간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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