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돌이’가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선정됐다.

복지관은 복지관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29일 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20일부터 3월26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0여 편의 응모작 중 복지관과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도와 상징성 및 전문성을 갖춘 대상, 우수상, 장려상 각각 1편씩 총 3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은 복지관의 CI를 활용하고 시각장애인의 상징인 흰지팡이를 적절하게 표현한 ‘빛돌이(조희재 씨)’가 받았다.

우수상은 충남과 복지관의 CI를 적절히 활용해 상징성을 강조한 ‘충나미(문지환 인덕공고 학생)’가, 장려상은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컨셉으로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로 형상화한 ‘랑이, 팡이(김양우 씨)’가 차지했다.

대상 수상작인 ‘빛돌이’는 복지관의 대표 캐릭터로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충나미’와 ‘랑이, 팡이’는 사업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복지관을 알리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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