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이 열리는 대전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대학생이 함께 한 ‘옆자리를 드립니다’가 진행됐다.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일대일로 문화공연이나 스포츠경기를 체험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갖는 행사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카이스트 등 대전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와 프로배구 관람을 희망하는 장애인 30여명이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에 열띤 응원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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