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오는 18일 ‘장애인위원회 역할과 기능 정립을 위한 세미나’를 국회 도서관에서 개최한다.

2012장애인총선연대는 4.11총선 공약으로 상설화된 대통령 산하 장애인위원회 설립을 각 정당에 촉구했으며 정당이 이를 수용한 바 있으나 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윤삼호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소장, 양희택 협성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치훈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정책실장, 정충현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논의하고 박동우 미국 백악관 장애인위원회 위원을 통해 미국의 장애인위원회의 사례에 대한 합의점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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