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실시되는 제11대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선거가 임무영(기호1번) 강서노인복지관장과 장재구(기호2번) 중앙사회복지관장 2파전으로 치러진다.

임무영 후보는 강하고 힘 있는 사회복지사를 장재구 후보는 당당하게 할 말을 하는 협회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임무영 후보는 ▲전회원이 주인이 되는 협회 ▲강하고 힘 있는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 권익증진을 위한 협회 ▲사회복지사의 복지를 위한 협회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임 후보는 “사회복지사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아름답고 결속력 있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재구 후보는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협회 ▲안전 및 근로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협회 ▲사회적.경제적 약자와 함께하는 협회 ▲인권옹호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협회 ▲회원과 소통하고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운영되는 열린 협회 ▲사회복지사의 교류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협회 ▲사회복지사자격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협회를 약속했다.

장 후보는 “사회복지사 권익증진과 사회정의를 위해 당당하게 할 말을 하는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제10대 회장인 임성규 씨가 서울시복지재단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발생해 보궐선거로 진행된다.

선거는 현장투표(협회 교육장)와 온라인·모바일 투표 방식으로, 직접선거로 치러진다.

당선자 임기는 당선 발표 일부터 2014년 2월 28일까지 1년 10개월이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선거관리위원회(02-786-2962)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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