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는 한국부랑인복지시설연합회와 서울노숙인복지시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홈리스대책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현장위기관리팀인 ACT(Assertive Community Treatment)가 100일간의 활동 결과를 국민들에게 보고하는 자리이다.

ACT는 지난 2011년 11월 14일 보건복지부, 서울시, 코레일, 서울메트로, 경찰, 서울노숙인복지시설협회, 한국부랑인복지시설연합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홈리스대책위원회가 조직한 거리노숙인 정신보건의료지원팀이다.

지난 100일간의 활동 기간 동안 총 363명의 ACT요원들이 서울역 광장에서 총 514명의 노숙인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굿피플 인터내셔널 의료팀은 매주 수요일마다 이동진료차량을 이용해 102명의 노숙인을 진료했다.

토론회에서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 ‘홈리스 지원정책의 새로운 방안’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 김의곤 전국홈리스연대 사무처장이 ‘홈리스 종사자교육’, 임은경 한국부랑인복지시설연합회 사무총장이 ‘홈리스 인식개선활동’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제에는 서정화 전국노숙인복지시설협회 회장, 노정균 노정균신경정신과 원장, 김이규 굿피플의료 원장이 참여한다.

토론자로는 이만식 장로회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승연 서울시정신보건센터 중독관리팀 팀장, 현시웅 대구노숙인상담지원센터 소장, 여재훈 다시서기상담보호센터 소장, 이상훈 서울특별시 자활지원과 과장, 황택상 보건복지부 민생안정과 과장이 나선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