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세계 최대 생활용품 업체인 P&G(대표 김상현)와 공동으로 청소년 장애우를 대상으로 그림 작품을 공모, 심사를 통해 장학금을 수여하는 ‘장애우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어른이 되면’이란 주제로 장래 희망 혹은 내가 바라는 미래사회를 그린 그림과 함께 참가 신청서를 10월 17일부터11월 4일까지 롯데마트 본점으로 우편 접수하거나 롯데마트 전점에 현장 접수하면 된다.

롯데마트와 한국 P&G가 장애우의 자립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장애우와 함께 꿈꾸는 내일’ 이라는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이다.

참가 신청서는 롯데마트 전점에서 수령하거나 롯데마트(www.lottemart.com)와 P&G(www.pg.co.kr)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신청작 중 14명을 선정해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마케팅실 남창희 실장은 "2회째 실시되는 이번 장애우 그림 공모전은 고객과 유통업체, 그리고 제조업체가 새로운 기부 문화를 공동으로 만들어 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마트와 P&G는 장애우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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