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GKL,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은 26일 한시련 세미나실에서 국립중앙도서관이 추진하고 있는 '책 읽어주는 장애인도서관서비스 통신요금바우처제도'를 위한 ‘2012년 통신요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서 GKL은 '책 읽어주는 장애인도서관서비스(080-333-6688)'를 이용하는 시각장애인의 통신요금을 지원하기 위해 2500만원의 후원금을 한시련에 전달했다.

'책 읽어주는 장애인도서관서비스 통신요금 바우처제도'는 세 기관이 지난 2010년 5월부터 시각장애인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올해 한 해 동안 약 700여명의 시각장애인들이 매월 15~30시간씩 '책 읽어주는 장애인도서관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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