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등축제-효로 가는 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노인에 대한 공경과 효의 의미를 담아 진행하는 나눔.후원축제이다.

매년 30여개의 기업과 2000여명의 후원자·봉사자가 참여해 노인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회원도 후원활동에 적극 참여해 기관 복지사업기금 마련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아동 및 청소년들의 복지기금후원을 위해 노력한다.

2012 나눔의 등축제는 5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울노인복지센터.조계사.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함께 마련한 어버이날 행사, 각종 스포츠 대회, 야유회, 찾아가는 서울노인영화제 상영회 등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5월 7일 어버이날 행사는 개그맨 이수근의 사회로 서울노인복지센터 청노예술공연봉사단과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상상밴드의 협연공연을 비롯해 덕원예술고교의 불교무용, 서울경찰청홍보단의 북연주, 가수 금잔디.주병선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청원스님은 “이번 나눔의 둥측제를 통해 효 사상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의 따뜻한 나눔과 사랑이 넘치는 뜻깊은 시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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