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육교직원 안전교육에는 전국 4만여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직원* 1명 이상이 참석하며 총 164회가 실시된다.

보육교직원 안전교육은 전국 62개 보육정보센터 주관으로 ▲어린이집 내 사고와 안전관리 ▲급식위생 관리 ▲영유아 건강과 질병관리 ▲아동학대 예방 등 4개 주제로 총 4시간 20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대한소아과학회 소속의 각 지역 소아과 전문의가 '영유아 건강과 질병관리' 분야 강의에 참여해 보다 현장감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2일 원주(강원도 보육정보센터)를 시작으로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일정과 교육참여는 각 지역 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올해에 실시하는 안전교육은 어린이집에 적합하게 설계된 교육내용과 전국적으로 표준화된 컨텐츠를 활용함으로써 보육교직원의 안전역량을 강화하여 보다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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