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연이 4일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이승연은 1992년에 미스코리아로 연예계에 입문해 연기, MC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2007년 결혼을 하고 2009년에 딸을 낳았다.

2010년부터 러브이즈샤인과 함께 대한사회복지회의 입양대상아동, 장애아동뿐 아니라 싱글맘 아기들의 돌파티를 후원해 주었다.

이후 기부금 모금을 위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최근 입양대상아동의 간병비 마련을 위한 ‘작은인연, 큰사랑 온라인자선경매’에 소장품까지 기증해 주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후원자로서 소외된 아동을 향한 애틋한 마음과 열정으로 참여해 준 이승연 씨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홍보대사에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승연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첫 활동으로 위촉식 당일 가정의달 맞이 장애아동을 돕기 위한 바자회에 일일 판매자로 봉사하게 된다.

이 바자회에는 이승연 소속사 JI스토리에 소속되어 있는 조연우, 황인영, 정연주, 박철현 등의 멤버들, 그리고 러브이즈샤인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바자회 물건은 레인보우 건강식품, 이승연과 관련된 바니스 힐, 국제약품 등에서 후원했다. 바자회로 인한 수익금은 모두 장애아동 치료비로 사용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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