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남북단일팀 우승신화를 다룬 영화 ‘코리아’가 ‘장애인영화관람데이’ 영화로 선정돼 오는 15일 7시 전국 11개 CGV 상영관에서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 영화를 무료로 상영된다.

이번 상영은 지난 3월29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CJ CGV, 영화진흥위원회가 체결한 ‘장애인의 영화 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영화 관람에 제약을 받고 있는 시 청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을 ‘장애인 영화관람데이’로 정하고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 영화를 선보인다.

장애유형에 상관없이 한시련 전국 지부 및 지회를 통해 사전접수를 마친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11개 상영관은 서울(상암, 왕심리), 인천(인천, 부천), 경기(북수원), 대전(대전), 대구(대구스타디움), 경남(창원더시티), 광주(광주터미널), 부산(서면, 아시아드) 등이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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