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서재익) 회장선거가 오는 26일 치러진다.
이번 서울사회복지사협회 회장선거에는 상도종합사회복지관 신용규 관장과 은파복지사업소 김용년 원장의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복지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 관장은 그동안 사회복지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크고 작은 일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종사자들의 신임을 얻고 있으며, 김 원장은 성실한 근무태도와 사업추진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 관장은 "사회복지사협회를 사회복지의 운동의 시작으로 본다"며 "때문에 협회가 친목단체나 연합체가 아닌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원장은 "현재 2월에 있을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장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며 출마설을 일단 부인했다.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는 오는 20일, 입후보 신청서와 함께 3년간 발전계획(공약사항), 이력서, 추천서 제출하는 등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26일 여의도 월드비전빌딩 9층 예배실에서 진행된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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