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실버복지센터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센터 이용 노인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북서울 꿈의 숲으로 추억의 소풍을 다녀왔다.

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수건돌리기, 보물찾기, 옛 교복 입어보기 등 추억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소풍에 참여한 센터이용 어르신은 “오랜만의 소풍이라 어젯밤 잠을 설쳤다. 옛날 입었던 교복도 입어보고 보물찾기도 해보고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통해 어르신 상호간의 관심과 유대관계를 도모하고, 나아가 센터에 대한 소속감 및 만족감을 높인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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