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대한민국사회봉사단 코리아핸즈 시니어단의 공동체 활동이 7일 복지관 강당에서 진행됐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작’을 주제로 열린 공동체 활동에는 11개 수요처 어린이 63명과 시니어단원 20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서 시니어단원들은 어린이들과 카네이션볼펜과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카드를 만들었으며 팀 별 게임을 통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김국희 단원은 “아이들과 첫 만남을 즐거운 만들기 시간으로 시작하게 돼 뜻 깊었고 아이들과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에서 참여한 이소은(가명)양은 “부모님께 선물할 카네이션 볼펜을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만들어서 더욱 즐거웠다”라고 전했다. 

이 날의 만남을 시작으로 시니어 단원들은 12월까지 아이들과 1대1로 결연해 학습,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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