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노인종합복지관이 9일 중동고등학교 동문회 후원으로 강남구 내 홀몸노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강화도 갑곶돈대, 세계테마전시관, 아르미애월드, 동막해수욕장 등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나들이에 참여한 노인은“요즘 계속 집에만 있어서 너무 답답했는데, 화창한 날에 맛있는 식사도 하고 좋은 곳도 구경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화창한 날씨 덕분에 어르신들이 야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다음에는 더 좋은 곳으로 가서 어르신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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