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장애인기관 이동편의증진 기능보강사업 지원신청을 오는 6월15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사회공헌중점사업 ‘이지무브(Easy Move)'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해 온 사업으로 지난 2006년부터 28억원을 들여 총 531개 기관을 대상으로 자동문 및 화장실편의개선공사, 접근로 공사, 피난설비 공사 등 지원해 왔다.

지원대상은 장애인단체 및 지부지회, 자립생활센터 및 부설 체험홈, 장애인생활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복지관, 주단기보호시설, 공동생활가정이며 1년 이내의 신축 건물 및 생활시설 중 정원이 30인 이상인 기관은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사무실 및 화장실 자동문, 높낮이싱크대, 경사로, 탄성공사, 고무블럭, 미끄러방지롤, 계단논슬립, 점자블럭, 핸드레일, 출입구확장, 피난설비, 경사구조대, 시각경보기, 청각경보기 설치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 사업에서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중증장애인 생활하는 체험홈에 한하여 전기스위치(터치식)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및 지원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총 홈페이지(www.kodaf.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783-0067)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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