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삼성생명은퇴연구소는 29일 보사연 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공동연구 수행 및 정보공유를 위한 연구 학술교류 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날 MOU 체결에 따라 양측은 ▲학술행사 공동개최 ▲인력의 상호 교류와 연구장비 시설의 공동활용 ▲연구자료, 출판물 및 지식정보 등의 상호교류 ▲교육 및 조사 프로그램 등의 개발과 시행을 함께 하기로 했다.

최병호 보사연 원장은 우리 사회가 대부분 준비되지 않은 은퇴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양 기관이 개인 뿐아니라 국민 모두가 은퇴 이후의 생활에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데 연구 역량을 모으자”고 말했다.

우재룡 삼성생명은퇴연구소장은 “공공분야의 보사연과 민간분야의 삼성생명은퇴연구소가 함께 은퇴자의 은퇴설계를 돕는 데 일조하고 싶다”면서“우리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보사연의 연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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