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人’은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된 사람들을 적극 발굴·시상해 명예감을 기리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제2회 행복나눔人 주제는 ‘재능과 봉사’로 관련 기관, 언론 등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했다.

양준혁은 야구재단을 설립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배우 정일우는 미국 뉴욕의 장애인선교단체 ‘밀알’에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 외에도 오랜 기간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유명철 씨, 20여년간 재소자들에게 이용기술을 전수한 박홍배 씨,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성연미 씨 등이 선정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공공의 손길이 닿기 힘든 곳에 재능나눔과 자원봉사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상하신 분들을 본받아 나눔의 손길이 널리 퍼져나가 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복나눔人은 분기별로 나눔실천자를 선정하며, 3분기에는 ‘국제나눔과 기업사회공헌’을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일반국민도 나눔실천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나눔문화→나눔인→나눔인추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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