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모금회와 보건복지부는 19일 복지부 차관실에서 이와 관련된 협약식을 갖는다.

‘행복e음’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각종 사회복지급여와 서비스의 중복·부정 수급을 차단하고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2010년에 구축한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이다.

공동모금회와‘행복e음’의 정보연계시스템이 구축되면 배분신청서 등 각종 공문을 수기로 작성한 뒤 우편‧팩스를 통해 제출하는 현재의 지자체 배분사업 관련 업무가 온라인 작업으로 간편해 진다

공동모금회도 전산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배분신청 결과를 처리할 수 있어 복지 지원 대상자에게 보다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진다.

또 통합정보를 통해 복지 지원 대상자의 수혜이력 등이 종합적으로 파악돼 중복지원 등 불공정한 분배를 사전에 막을 수 있게 된다.

김주현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행복e음과의 정보연계를 통해 배분신청 관련 업무가 빨라져 국민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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