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종합사회복지관 초록할매봉사단이 19일 행복한홈스쿨 아동 15명과 천연비누 만들기 특강&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초록할매 봉사단의 봉사활동은 지역의 아동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1․3세대간의 소통과 교육의 기능을 되살리는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광봉 행복한홈스쿨 센터장은 “초록할매 봉사단 어르신들의 이웃사랑의 마음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전해져 바른 인성과 친환경인식을 갖춘 아이들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초록할매 봉사단은 속초시에 거주하는 65세이상 지역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폐식용유를 수거해 아동보호기관에서 아동들과 함께 천연비누를 만들어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친환경 인식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1년간 실시되는 사업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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