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봉제기초과정은 7월 2일부터 시작되며 심화과정과 홈패션 과정이 9월 10일부터 총10회기씩 실시된다.

기초과정을 수료한 자와 동등한 자격이 있는 자에 한해서 심화과정이 9월 10일부터 11월 26일 1개반이 총 10회기 실시한다.

또 장애인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홈패션과정도 심화과정 기간에 진행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 사업은 영등포의 특성과 주민의 생활권을 고려한 사업으로 우리구의 대표적 평생교육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직업교육”이라면서 “생산적 성취감을 발휘하고 소득증대로까지 확장될 수 있는 평생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생교육을 수료한 자에게는 마을공방 형태의 자치 동아리를 운영하며, 작품 전시회를 통한 지역사회 내 장애인생산품 홍보 및 장애인식개선캠페인도 마련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팀(02-3667-0870~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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