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카페베네 목동 14단지점은 캠페인 기간 동안의 매출 일부를 양천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한다.

이 기부금은 양천지역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에게 병원비와 장애진단비 등의 긴급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포장구매를 하는 고객에게는 브레드와 빙수류 각 1000원, 와플과 조각케익류 각 500원, 아이스크림 라지사이즈를 10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시원한 음료도 마시고 달콤한 케익도 먹고, 양천구의 저소득층 장애인의 긴급자금 마련에도 참여하고, 적은 금액으로 풍성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과 한국장애인부모회는 오는 7월 5일부터 26일까지 발달장애(지적, 자폐성)인을 위한 부모 성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인간존중을 위한 성교육 및 성교육을 위한 부모태도, 가정에서의 성교육 실제, 가족의 역할과 의미 및 자녀의 자기결정권, 성폭력 예방과 대처법이란 4가지의 주제로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받는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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