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한국여성장애인대회가 오는 7월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올 12월 대선을 맞아 여성장애인 유권자 1만명 권리선언을 통해 여성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고, 여성장애인 정책을 펴는 정당과 후보를 선택하고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결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날인 2일에는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여성장애인 유권자 1만명 권리선언문’ 채택, 여성장애인 공약발표 정당초청 토론회, 여성장애인 유권자 페스티발 등이 진행되며 둘째날에는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여성장애인 참정권 확보 거리퍼레이드가 실시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여성장애인연합(02-3675-9935)으로 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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