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가족복지재단은 지난 23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사랑마을에서 ‘한지붕 다가족 봉사데이-또 하나의 가족, 더불어 사는 세상’을 진행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한지붕 다가족 봉사데이’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체험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중증 장애아동 케어와 교육, 1일 가족 되어주기를 주제로 펼쳐졌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25개 가족(70명)은 우선 한사랑마을에서 생활하는 100여명의 장애아동들의 손을 씻기고 자기소개시간, 야외산책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연고자가 없거나 부모의 사정으로 가족의 보살핌 없이 외롭게 지내는 아이들에게 가족의 정을 조금이라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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