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정보통신 총괄(사장 이기태)은 'L♡VE Click Festival 2005' 개최해 조성된 성금 4000만원을 지난 3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득린)에 전달했다.

올해 3번째로 진행하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 새생명 돕기 'L♡VE Click Festival 2005' 행사는 삼성전자 임직원이 무상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마련된 수익금이다.

불편한 몸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사랑의 기금을 마련해준 삼성전자 임직원 모두와 성금을 받는 환아들과 그의 가족 모두 이제 새로운 한가족이 됐다"고 전하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연구소 김영민 그룹장과 서청정 사원대표가 성금 4000만원과 헌혈증 200매를 전달했다.

성금은 새생명지원센터를 통해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임수연, 한서현, 이하경 환아와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장서은, 남재식 환아에게 전달됐고 대표로 임수연 환아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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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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