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재활로봇 중개연구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사전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재활로봇과 중개연구의 정책 및 현황을 알아보고, 재활로봇이 임상과 실생활에 널리 적용될 수 있는 로봇 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활로봇은 재활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거나 보조하는 기능을 하는 로봇으로 노인과 장애인의 기능 및 일상생활활동을 보조해 사회 복귀를 도울 수 있고, 재활치료를 요하는 환자들의 신경학적 재활치료 비용증가 문제, 치료기간 및 강도유지 문제를 해소해 줄 수 있는 로봇분야를 말한다.

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이용자 중심의 재활연구’라는 비전하에 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위한 국내 실정에 맞는 연구를 수행중인 연구진을 통해 그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연구 방안에 대해 듣고 토의를 벌이게 된다.

사전신청 접수는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재활원 이메일(guylian77@korea.kr) 또는 전화 (02-901-1977), 팩스(02-901-1972) 등을 통해 신청자 이름, 소속, 직책, 연락처 등을 기재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