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6일 한양대학교 총장실에서 한양대 동문 사회봉사단 ‘함께한대’와 함께 재단 문화예술사업인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같은 날 밝혔다.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는 생활시설, 빈곤가정 등의 아동이 모인 한국형 ‘엘 시스테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함께한대는 악기구입비와 레슨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오케스트라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함께한대는 SBS 사회공헌프로그램 ‘희망TV’를 통해 이 사업을 위해 총 1억4000만원의 기금을 후원한 바 있다.

함께한대는 구자준 단장(LG손해보험 대표이사 회장), 박문일 부단장(한국모자보건학회 회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임덕호 한양대 총장 및 이제훈 재단 회장, 최불암 전국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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