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의 재활프로그램과 재가복지서비스 운영 등의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종사자의 자질향상과 전문성 함양, 정보교환, 사기진작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충청남도와 충남도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대혁)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도내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05 장애인복지관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보수교육은 기본교육과 분야별 교육으로 운영되며 직원간 상호교류와 테마토론을 통한 업무능력향상 및 친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 첫날인 8일에는 모선희 공주대학교 교수의'장애노인 현황과 복지대책'에 관해, 9일에는 정정순 원광대학교 교수의'장애인을 위한 예술치료'에 대해, 김미연 장애여성 문화공동체 대표의'장애여성 복지관에 오다'에 대해, 10일에는 이요셉 한국웃음 연구소장의'웃음치료 웃음과 건강'에 대한 특강이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관 업무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벤치마킹 방법 모색을 주제로 분임 토의가 있으며, 종사자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투명한 회계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회계업무지도 교육이 병행 추진된다.

道남부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이 5회 째를 맞는 워크숍을 통해 종사원들이 전문지식을 얻고 식견을 넓히는 계기"라며 "사회가 장애인에 대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여 줄 때가 가장 큰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전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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