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신규 수행기관 공모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6월부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면접심사등 거쳐 신규 수행기관을 선정됐다.

발표에 따르면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 수행기관에는 한국장애인연맹 부산DPI와 의정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직업재활프로그램사업 수행기관에는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선정됐다.

개발원은 한국장애인연맹 부산DPI와 의정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직업능력개발훈련의 바리스타 분야에 대한 훈련비 및 훈련수당을,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에는 직업재활사업프로그램의 전반인 취업지원, 직업역량강화, 창업지원, 전문가양성 등 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개발원은 11일 이룸센터에서 신규 기관으로 선정된 3개 기관과 협약식을 갖고 훈련약정 체결, 사업추진요령 및 유의사항 교육 등을 실시한다.

박영신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