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총선에서 복지민심을 거스르는 정치권의 안이함과 무능함을 비판하며, 특히 최근 무상복지를 선별복지로 되돌리려는 정부의 시도를 규탄할 예정이다.

이들 단체는 “보편복지에 필요한 재원은 재정지출 개혁과 상위계층의 조세 책임을 통해 조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촛불집회에는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복지국가사회복지연대,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준) 등 4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복지국가 대한민국이 지향할 이념과 사회체제, 보편적 복지의 인프라 구축, 시민들이 참여하는 복지재정 확충 등 복지국가에 필요한 의제들을 제기할 방침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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