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어머니회 10명의 회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노인 700여명에게 갈비탕을 제공한다.

황송노인복지관 관장 일운 스님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영양식 후원을 해준 대한어머니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소외된 이웃 혹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서 지난 16일 서울아산병원과 연계해 복지관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가정의학과 전문의사와 임상병리사, 방사능사, 간호사 등 총 5명의 의료진이 방문해 7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또 18일에는 중원구보건소와 연계해 30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결핵검사를 실시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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