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복지재단이 25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초대 이사장은 남기민 씨를, 상임이사는 김영석 씨를 각각 임명했다.

재단은 1센터 3팀 15명의 조직체계를 갖추고 사무실은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64번지 3층에 위치한다.

재단의 상징사업으로 ‘직지Call&Network센터’를 운영하고 핵심사업으로 정책개발과 평가, DB구축, 시설 프로그램 개발 등과 일반사업으로 맞춤형 교육과 학습체계 구축, 주민교육, 주민공동사업 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남기민 이사장은 “민·관, 기업, 시민이 함께 파트너십을 갖고 효율적 복지를 지향하되, 지역사회를 인정이 넘치는 사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재단이 복지서비스 만큼은 중복도, 사각지대도 없이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이면 그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촘촘한 사회복지전달 체계를 만드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청주시 출연금 50억원으로 출발하며, 기본재산 100억을 목표로 연차적으로 청주시 출연금과 민간 기부금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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