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WIN에 따르면 참가자 중에는 한국인 최초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명예교수 정미령(68세), 프랑스 베르사이유 미술대학 판화학과 종신 학과장 김명남(52세), 美 LA 검찰청 검사로 19년째 근무하고 있는 박향헌(50세), 중국 5대 은행 중 하나인 교통은행 지점장 이현선(53세)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미국 명문 의대 베일러 대학의 레지던트 이예린(32세),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유수 항공사의 라운지 디자인 등에 참여한 이선정(35세), HSBC North America 수석부장 고현선(43세) 등 차세대 여성리더들의 적극적 참여가 눈에 띈다.

올해 대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글로벌 한민족 여성’이라는 주제로 환경, 경제, 문화 분야별로 주제와 관련된 명사들의 특강에 이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민족 여성들의 실천 가능한 역할에 대해 토론 시간을 갖는다.

한편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여성리더는 오는 8월 10일까지 2012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홈페이지(kowin.mogef.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참가등록을 마쳐야 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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