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RC는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 ‘500원의 희망선물’ 일환으로 동문장애인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김홍영(서울 동대문구, 지체장애 1급) 씨의 가정을 리모델링했다고 27일 밝혔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500원의 희망선물’은 장애인 자립생활을 위해 주거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김홍영 씨 가정의 경우, 출입구와 화장실 문턱을 낮추고 화장실의 벽과 세면대에 핸드레일 설치했으며 위생기구를 교체했다.

김홍영 씨는 “혼자 생활할 수 있도록 주방과 화장실이 개선된 것이 가장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500원의 희망선물’은 2005년 6월에 시작해 7년째 진행해온 사업으로 삼성화재RC(Risk Consultant)들이 장기보험 계약을 성립할 때마다 1건당 500원씩 적립해오고 있다.

현재 약 1만6026명의 RC들이 참여해 누적모금액이 30억이 넘었으며 129개의 가정과 22개 시설 등 총 151곳의 생활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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