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은 국내․외 장애인일자리에 대한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주요 이슈를 수집․분석한 동향지 ‘드림잡 리포트(DreamJob Report)’를 창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창간에 앞서 개발원은 지난 4월부터 장애인일자리 동향 모니터링 TF팀을 구성하고 장애인일자리에 대한 이슈 및 동향에 대한 분석을 진행한 바 있다.

‘드림잡 리포트’는 장애인일자리 관련 주요 이슈를 심층 분석하는 ‘이슈’, 국내외 괜찮은 장애인일자리를 소개하는 ‘Decent Job(괜찮은 일자리)’. 국내외 일자리 관련 사업 및 정책동향을 다루는 ‘뉴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창간호에서는 ‘괜찮은 일자리’에 국내의 도서관 사서도우미, 독일의 장애인호텔(슈타트하우스호텔)이 소개됐으며 핫뉴스에는 201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주요 변경사항에 대한 내용과 장애인일자리사업 홍보 리플렛 제작 및 배포, 일자리 아이템 개발 및 시범사업 실시 등 관련 뉴스가 실렸다.

또 2011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대한 내용과 국외 장애인일자리 통계, 2011년 장애인일자리 주요 연구, 2012년 장애인고용 지원정책 및 제도 등에 대해 다뤄졌다.

‘정당별 복지공약을 통해 본 장애인일자리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한 칼럼과, 미국․영국․아일랜드․호주를 중심으로 ‘장애인을 위한 근로유인정책’을 주제로 한 국외 칼럼도 게재됐다.

‘드림잡 리포트’는 온라인 계간지로 개발원 홈페이지(www.koddi.or.kr)에서 볼 수 있으며 유관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개발원은 “향후 ‘드림잡 리포트’를 장애인일자리 사업계획을 지원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결과 배포를 통해 장애인일자리에 대한 관심 제고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영신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