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은 세계모유수유연맹(WABA)에서 지난 1992년 지정한 '세계모유수유주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산부‧남편 등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실천 서명, 모유수유율 조사, 모유수유 배너전시, 모유수유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하고 행사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모유수유 로고가 새겨진 물티슈, 장바구니 등을 제공한다.

또 세계모유수유주간 동안 보건소 1층 로비에서 모유수유와 출산관련 배너를 전시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 동대문구는 지난 5월 구청사 1층에 모유수유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전준희 동대문구보건소 소장은 “50인 이상 사업장과 의료기관 등에 대한 모유수유실 설치 권장 등을 통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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