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돌잔치 등 각종 연회에서 카드를 이용해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이 제공된다.

돌잔치 및 연회 이벤트 전문기업 ‘플래너’는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밀알복지재단과 손잡고 ‘Good Store’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25일 플래너는 나눔을 실천하는 매장 ‘Good Store’ 현판식을 갖고 강남점․건대점 등 서울지역 3곳, 수원점․부천점 경기 지역 5곳, 인천점과 천안점 등 총 10곳의 플래너 지점을 ‘Good Store’로 지정했다.

앞으로 플래너는 돌잔치 등 연회장에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로 기부할 수 있는 카드단말기를 설치하고 기부된 금액을 밀알복지재단의 각종 복지사업에 전달하게 된다.

한편 재단 측은 기부금액은 카드단말기를 통해 설정이 가능하며 돌을 맞은 아이 이름으로 기부돼 아이가 첫 돌부터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의미를 더한다고 설명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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