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권영화제가 사전제작 지원작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

여성인권영화제는 여성인권을 주제로 하는 영상물의 창작을 지원함으로써 여성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영화제작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0년부터 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전제작지원 공모는 여성인권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극영화, 애니메이션 등 모든 장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작품에는 작품별 최소 100만원 이상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서류심사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작품을 선정하며 선정작 발표는 오는 9월23일 제6회 여성인권영화제 폐막식을 통해 실시한다.

지원대상자는 지원작을 내년 8월까지 제작 완료해야 하며, 완성작은 제7회 여성인권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자세한 공모요강은 여성인권영화제 웹사이트(www.fiwom.org)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제6회 여성인권영화제는 오는 9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한국여성의전화 주최로 아리랑시네센터에서 개최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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