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오는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국제 보조공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노인&장애인 엑스포(SENDEX)’와 동시 개최되며 SENDEX 전시장 1, 2홀의 특별세미나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첫 날인 30일 북미 재활공학&보조공학 협회(RESNA) 회장인 제리 웨이즈만(Jerry Weisman)의 ‘융합, 사람과 보조공학’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미국 및 싱가포르 연사들의 ‘국내 보조공학 법률’ 제정 현안에 연계한 주제 발표와 국내 연사들의 보조기구 서비스 확대와 관련한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이튿날과 마지막날에는 장애인보조기구 서비스전달체계 구축(국립재활원), 직업재활과 보조공학(경기도장애인복지관), 공개기술 ‘eyeCan'의 제품 및 서비스 디자인 개선 DIVE(한국장애인개발원) 등 국내 보조공학 전문기관에서 주관하는 분과세미나가 개최된다.

더불어 심포지엄 기간 중 맞춤 보조기구 1만개가 상시 전시돼 무료체험이 가능하며 세미나 이외에 문화행사 등이 함께 실시된다.

심포지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ymposium.atrac.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27일까지 참가신청을 마친 사전접수자에게는 입장권과 자료집이 제공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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