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전국에서 최초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구민을 위해 지난달부터 구민 곁으로 찾아가는 행복드림 건강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관내 경로당, 복지센터 등을 순회하며 65세 이상 노인들에게는 무료 양⋅한방진료와 치매 검진서비스를, 일반구민에게는 대사증후군 검진 등 다양한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취약계층 대상 방문간호와 이동 금연클리닉 등 개별적으로 진행해온 건겅관리서비스를 이번 행복드림버스운영을 통해 요일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을 찾아가는 종합 건강 프로그램으로 운영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행복드림 건강버스는 진료와 건강증진 기능과 함께 저출산대책으로 모자보건사업까지 운영하고 있어 구민의 건강요구를 충실히 만족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