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 날 휠체어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들과 직접 시범경기를 하며 장애인스포츠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장애를 극복하고 태극마크를 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여러분들은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었으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격려했다.

또한 “이번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국민들의 사기를 높여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런던장애인올림픽 선수단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결단식을 갖고 24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에서 출영식 이후 오후 1시 15분 런던으로 출발한다.

한편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은 오는 8월29일부터 9월9일까지 열리며 우리나라는 13개 종목에 149명(선수 88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11, 은8, 동13의 성적으로 종합 13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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