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방송인 이승기 씨 공식 팬 카페 ‘아이렌’과 KBS 강태원복지재단과 함께 ‘장애 아동․청소년 목욕의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 기금은 ‘아이렌’이 이승기 씨의 데뷔 8주년을 맞아 ‘중증 장애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목욕의자 지원’모금 운동을 펼쳐 조성했다.

지원되는 목욕의자는 사용자의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는 재질의 망사천으로 목욕시 배수가 용이하며 시트와 등받이의 각도를 각각 조절할 수 있고 높이를 약 10~25㎝까지 조절할 수 있다.

목욕의자 지원 신청은 20일부터 31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욕실전경 등 사진자료, 장애인등록카드 사본 등을 이메일(hssseon@gmail.com) 또는 우편(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탑동 903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별관 3층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지원 대상자는 9월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예정이며 9월24일부터 10월12일까지 약 3주에 걸쳐 보조기구 지원 및 사용자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재활공학센터(031-295-7363)로 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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