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센터는 어린이 성폭력 예방극을 8월 17일부터 11월2일까지 경남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순회공연은 17일 초원 유치원을 시작으로 20개 기관에서 진행하며,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성폭력 위험 상황 사례와 대처 방법 등을 팬더가 주인공이 되어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성폭력 예방극은 경남지역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돼 나홀로 아동 등이 성폭력에 대한 인지 및 대처능력을 길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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