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 말레이사아, 홍콩 등 총 6개국 6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는 IBSA(국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에서 승인한 공식 대회로 호주, 대만, 중국 등에서 등급분류위원이 내한해 선수들의 등급분류 심사를 진행한다.

등급분류심사에 필요한 모든 인력과 장비는 강동 공안과병원에서 무상으로 지원한다.

대회장인 최동익 민주통합당 의원은 “볼링은 목표물들을 맞춰 쓰러뜨리듯 장애인들은 보이지 않는 미래를 향해 꿈을 던져 목표물들을 하나하나 성취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4회 세계시각장애인볼링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거둔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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