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양주시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급조례 제정을 위해 양주시의회에 검토 의뢰했다고 20일 밝혔다.

조례에 따르면 출산지원금 지원대상은 신생아의 출생일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양주시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으며 부 또는 모가 1~3급 장애인으로 등록된 가정이다.

양주시장은 장애인가정에 제3조에 따라 출산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단, 쌍생아 이상인 경우에는 신생아 1명당 지원액에 100분의 50을 가산해 지급할 수 있으며, 다른 법령으로 지원금을 지급받은 사람은 차액을 지급한다.

신생아의 부모 모두가 장애인인 경우에도 지원금은 중복 지급하지 않는다.

출산지원금 지원 신청은 신생아의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해야 한다.

양주시 출산장려금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지원금은 본 조례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센터는 “위와 같은 조례 제정을 검토 중이며 조만간 조례 제정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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